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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고 우승, 온양한올중·고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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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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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28일(금) 12:1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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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아산시하키협회> | ⓒ 온양신문 | |
지난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하키대회에서 아산중학교와 아산고등학교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온양한올중학교는 준우승(2위), 온양한올고등학교는 3위를 차지했으며, (사)아산한우리스프츠클럽은 5인제대회에 처음 출전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아산중은 11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첫 경기(22일)에서 구포중에 6대1 승, 두번째 경기(24일)에서는 용산중에 5대0 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열린 월성중과의 경기에서도 4대0 승을 거두며 아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전승(3승), 15득점 1실점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고는 23일 논란 속에 성일고와의 첫 경기에서 전후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신승했다. 이어 25일 계산고와의 경기에서는 2대0으로 승리했고, 26일 이매고와의 결승전에서는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5개팀이 출전한 여중부에서 온양한올중학교는 24일 김해여중과의 첫 경기에서 몰수승을 거두었으나 26일 열린 성주여중과의 경기에서는 2대9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7개팀이 출전한 여고부에서 온양한올고등학교는 행운의 부전승을 4강에 진출했으나 22일 열린 태장고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 후 승부치기에서 3대4로 패하며 공동3위에 마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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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아산시하키협회> | ⓒ 온양신문 | |
한편 이번 대회 여중부 5인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사)아산한우리스프츠클럽은 부평서여중과의 첫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으나 출전팀이 2개팀 뿐이어서 쑥쓰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에서는 아산중 고민찬이 최우수선수상, 장비·문철호·김정훈이 득점상, 정용균 감독과 정용우 코치가 각각 감독상과 지도상을 받았다.
또 아산고에서는 손태민이 최우수선수상, 이성진 감독과 김용수 코치가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온양한올중에서는 홍자연이 우수선수상, 이효주가 5인제대회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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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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